프렌치불독 성격? 장단점?

오늘은 우리집 멍뭉이 프렌치불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덩치는 산만하지만 아직 6개월밖에 안된 아가 프렌치불도그 입니다><

내 인생에 강아지를 키우게 될줄이야,,아직도 믿기지 않지만ㅋㅋㅋ사고뭉치 히히마루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히히마루를 데려오게 된 계기는 남자친구의 엄청난 설득 끝에,,입양오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못생기고(ㅠㅠ) 체중이 나가는편이라 케어가 힘들거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직접 키워보니 그런 생각이 싹~~~사라졌습니다ㅎㅎ


프렌치불독의 성격은 굉장히 온순한 편(잘 짖지않음,하울링 거의X)이라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산책나갈 때, 다른 강아지들이 짖어도 똑같이 짖지않고 점잖은 프렌치불독!ㅎㅎㅎ

그리고 또 다른 특징으로는 굉장히 사람을 좋아해서, 산책 할 경우 강아지<<<<견주분에게 온갖 애교를 다 부린답니다ㅜㅜ

호기심도 굉장히 많아서 누가 지나가기만 해도 멈춰서 구경하고(ㅋㅋㅋ) 덕분에 매번 산책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둘 다 낮에 일하기 때문에 집을 비우는 상황이 많은데, 그럴때도 얌전히 집을 잘 지키고 분리불안도 거의 없는 착한 아이입니다!

그리고 보기보다 굉장히 똑똑한편이어서 배변도 잘 가리고, 손, 엎드려, 기다려같은 기본적인 개인기는 금방 습득하는 영리한 프렌치불독입니다.

생각보다 장점이 굉장히 많은데요ㅎㅎㅎ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제 경험상 단점이라고 하면은
1. 무겁다(ㅋㅋㅋ)평균 10키로 이상..
2. 방귀 냄새가...말잇못..
3. 단모종이라서 피부병에 걸리기 쉬움
4. 코가 찌그러져있어서 여름에 매우 취약함
    지금같은 한여름에는 보통 시간대에 절대 산책불가.
    저희 같은 경우는 새벽4시반과 밤6시반에 산책
5. 더위도 많이타는데 추위도 많이탐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기에,,

장점은
1. 프렌들리한 성격. 다정다감 상냥함의 대명사
2. 못생겼지만 한 번 빠지만 헤어나올수없는 귀여움
3. 애교 만땅
4. 똑똑함
5. 실내에서도 키우기 편함
6. 에너자이저라 보고만 있어도 즐거움

이외에도 굉장히 장점은 많답니다>.<

놀다가 금방 지쳐서 항상 누워있지만ㅋㅋㅋ
정말 귀엽습니다ㅠㅠ

가끔씩은 자기만의 동굴에 들어가서 안나올때도 있고

눈뜨고 잘 때는 귀신들린거 같아서 아직도 적응이 잘..

아무튼 저는 키우게되서 다행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반려견의 소중함은 평생 몰랐을테니까요..

누군가 앞으로 프렌치 불독을 키우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랑과 애정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니까요~ 소중한 반려견을 맞이해보세요 분명 삶이 더 윤택해질 것입니다!